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현실 vs 자사몰 만들기의 장단점 3가지

온라인 쇼핑몰은 접근성이 낮기 때문에 신규 창업자 입장에서 쉽게 진입할 수 있는 사업 유형입니다만, 그만큼 경쟁도 치열해진다는 단점이 있죠. 특히, 검색한 키워드에 맞춰 유사한 제품이 랭킹 순으로 노출되는 형식 때문에 노출 순위가 매우 중요해요. 이를 통해 고객이 어떤 제품을 선택하는 지가 결정되기 때문이죠.

그렇기에 신규 사업자가 기존에 잘 판매되고 있던 판매자를 이기고 검색 결과 상위에 노출되기는 어렵습니다. 이미 자리를 잡은 판매자들은 많은 리뷰와 높은 평점으로 신뢰를 쌓아 놓았기 때문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신규 사업자는 광고비를 사용해야 상위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마저도 경쟁이 엄청나게 치열해지고 있어요. 경쟁이 더 치열해지고, 광고비를 더 많이 써야 하고, 그에 따른 부담도 커지는 악순환이 반복되죠.

결국 브랜드가 되어야 합니다. 다른 업체가 따라할 수 없게 끔 차별화된 가치와 감성을 제공해야 경쟁력이 생길 수 있어요. 브랜드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단순히 가격 경쟁에만 의존해서는 안 됩니다.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제품의 품질과 서비스를 높이는 것이 중요해요. 브랜드가 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인 자사몰 만들기와 스마트스토어의 장단점을 비교해보겠습니다.

먼저 스마트스토어는 네이버가 제공하는 무료 온라인 쇼핑몰 구축 및 운영 플랫폼입니다. 개발과 같은 별도의 IT 지식을 갖추지 않아도 쉽게 쇼핑몰을 개설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이죠. 스토어 개설부터 입점 및 상품 등록 비용까지 모두 무료라 초기 비용이 저렴한 것이 특징인데요, 최근의 인터넷 쇼핑몰 창업 현실에서 가장 각광 받으면서도 널리 추천되는 방법입니다.

자사몰 만들기란, 자체적으로 사용하는 브랜드나 이름을 내걸고 도메인을 사용하여 온라인 상점을 운영하는 것을 말합니다. 네이버나 오픈마켓 등에 입점하여 상점을 만드는 것과 달리 직접 도메인을 개설하고 단독으로 쇼핑몰을 운영하는 방법인데요, 브랜드나 제품의 아이덴티티에 맞게 직접 디자인 등을 커스텀하여 매장을 운영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제품의 퀄리티 뿐만 아니라 감성까지 충족시켜줄 수 있는 브랜드를 찾는 고객들이 많아지면서 자사몰 만들기는 브랜딩 강화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판매자들이 선호하는 방식입니다. 특히 큐샵과 같은 쇼핑몰 제작 솔루션을 활용하면 상품 등록부터 결제 연동, 고객 관리, 배송 조회와 같은 기능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스토어의 가장 큰 장점은 간단한 절차로 개설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또한 다양한 쇼핑몰 레이아웃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쇼핑몰 운영에 필요한 기본 기능을 모두 무료로 제공해 줍니다.

판매자는 온라인 상점 운영에 필요한 결제 서비스를 네이버 페이를 사용하여 쉽게 연동할 수 있습니다. 또한 네이버 검색 광고를 비롯한 다양한 네이버 서비스를 연동하여 효과적인 마케팅을 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스토어의 장점은 안정적인 인프라와 기술력을 지원 받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고객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초기 창업자라도 스마트스토어를 사용하면 쉽지 않은 인터넷 쇼핑몰 창업 현실에서 보다 수월하게 온라인 비즈니스를 이어갈 수 있습니다.

스마트스토어는 네이버 플랫폼 내에 쇼핑몰을 구축하는 것이므로 자사 브랜드를 인지시키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고객들이 상품을 구매할 때 네이버 쇼핑과 같이 플랫폼에 의존하여 상품을 접하게 되므로 독립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심어주는 것은 어려울 수 있습니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는 판매 수수료가 없다는 점이 장점이지만, 네이버페이 결제가 연동되어었어 판매 당 결제 수수료를 부담해야 합니다. 판매 규모가 커질수록 결제 수수료 부담이 증가할 수 있고 네이버 플랫폼 의존도가 높아 네이버 정책 변화에 따라 사업에 변수가 생길 수 있습니다.

네이버페이를 사용해 결제하는 경우 주문 관리 수수료 1.98~3.63%를 내야 합니다. 다만 이 게 전부가 아닙니다. 노출 효과를 높이기 위해 네이버 쇼핑에 연동하는 경우 쇼핑 카테고리 연동 수수료 2%를 추가로 부담하게 되며 그 외 네이버 지면에 노출되는 경우 각 지면에 해당하는 수수료가 추가로 발생됩니다.

스마트스토어는 네이버 내부 검색 및 광고 기능으로 트래픽을 유입시킬 수 있지만 역으로 플랫폼 내 쇼핑 광고 등을 이용해야 하는 부담이 있고, 외부 스크립트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판매자가 활용할 수 있는 마케팅 채널에 제한이 있을 수 있습니다.

자사몰 만들기를 통해 쇼핑몰을 만드는 경우에는 브랜드 특성에 맞는 쇼핑몰 디자인을 선택해 브랜드의 특성을 고객에게 전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고객 관리 측면이나 마케팅 방법, 결제 등의 운영 프로세스 역시 자신의 브랜드 운영 전략에 맞춰 관리가 가능합니다.

인터넷 쇼핑몰 창업 현실에서는 판매 수수료 등에 대한 부담을 느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실제 오픈마켓을 비롯한 마켓플레이스에 입점한다면 초기 홍보 효과를 누릴 수는 있지만 유통 채널에 지속적으로 수수료를 지불해야 하는 부담이 있습니다. 하지만 자사몰은 스마트스토어 수수료와 같이 별도로 지불하는 수수료가 없고 결제 금액 당 소정의 비용을 지불하는 PG 수수료나 디자인 비용 등 구축 비용이 일부 필요하지만 크게 부담되지 않는 수준이기 때문에 창업에 들어가는 비용을 낮출 수 있습니다.

자사몰의 가장 큰 장점은 자체적으로 마케팅이나 프로모션을 자유롭게 진행할 수 있고 충성 고객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특히 자체 쇼핑몰을 운영한다면 가입 고객 데이터를 직접 관리할 수 있어 일반 고객을 충성 고객으로 전환시키기 보다 용이합니다. 또한 가입 고객의 나이와 관심 상품, 장바구니 정보, 구매 금액과 같은 실제 구매 데이터를 판매자 스스로 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구매 전환율이나 재구매율을 높일 수 있는 마케팅과 CRM(고객 관계 관리) 전략을 수립할 수 있습니다.

자사몰 만들기는 웹호스팅부터 도메인, 디자인, 개발 등의 초기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고객 관리나 배송 추적 시스템 등을 자체적으로 구축하려면 개발부터 디자인까지 비용이 많이 들어갈 수 있는데요, 이런 점을 보완하기 위해서는 큐샵과 같은 온라인 쇼핑몰 구축 솔루션을 활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큐샵을 통해 자사몰 만들기를 한다면 초기 개발 비용이나 디자인 구매 비용 등을 무료로 혹은 합리적인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자사몰은 초기 홍보가 어려워 고객을 유치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 브랜딩을 할 수 있지만 브랜드 인지도를 쌓기까지 과정이 필요하며, 고객 유치를 위해 별도의 마케팅 활동이 있어야 합니다. 따라서 마케팅에 익숙하지 않은 초기 창업자는 쇼핑몰 운영 초기에 홍보 및 마케팅 업무와 비용이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자사몰은 쇼핑몰 운영, 배송, 고객 응대 등 전반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온라인 쇼핑몰 운영에 비용적 부담이 생길수도 있는데요, 큐샵을 사용해서 쇼핑몰을 구축하면 관리자 페이지에서 상품 관리와 배송, CS까지 쇼핑몰 운영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쉽고 빠르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전자상거래 비즈니스를 해보고 싶은 창업자 분들을 위해 스마트스토어와 자사몰의 장단점을 정리해보았습니다. 모든 일이 그렇듯 두 가지 방법 모두 각각의 장단점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인터넷 쇼핑몰 창업 현실과 스마트스토어 수수료 및 취급하는 상품과 운영 스타일에 맞는 방식과 잘 맞는 방법으로 쇼핑몰을 구축해 보시기 바랍니다.

언제나 여러분의 성공을 기원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