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스퀘어스(대표 고진우)에서 운영하는 노코드 웹빌더 ’큐샵’은 28만 개 이상의 기업에서 사용하는 애니메이션 파일인 ‘Lottie’ 기능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국내 웹빌더 솔루션에서 Lottie 기능이 추가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ottie는 JSON 기반의 애니메이션 파일로 GIF나 MP4에 비해 높은 품질을 제공하지만 용량이 훨씬 적은 것이 장점이다. 또한 스크롤이나 클릭과 같은 사용자의 행동에 반응하여 상호작용을 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Lottie를 사용하면 웹사이트에 상호작용이 가능한 움직이는 이미지를 추가하고도 로딩 속도에 지연이 없어 방문자는 빠르게 페이지를 열어볼 수 있게 되고 SEO도 향상되는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다.
이러한 장점 때문에 Lottie는 구글, 디즈니, 넷플릭스,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을 비롯한 전 세계 28만 개 이상의 기업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디자이너들이 사용하는 어도비, 피그마, 캔바와 같은 프로그램에 플러그인을 지원하고 있다.
스퀘어스 관계자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웹빌더에 Lottie 기능을 추가했다”면서 “큐샵으로 만들어진 인터랙티브 웹사이트로 보다 풍부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스퀘어스 고진우 대표는 “Lottie의 다양한 애니메이션을 활용해 고퀄리티의 홈페이지를 만드는 것이 더욱 쉬워졌다”라며 “앞으로도 웹제작을 보다 쉽게 만들어주는 다양한 기능을 추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로티파일즈의 공동 창업자 Nattu Adnan은 “모션은 전 세계가 공통으로 사용하는 언어이며 LottieFiles는 큐샵이 Lottie 애니메이션을 도입하여 한국 크리에이터들에게 모션의 즐거움을 선사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Lottie를 활용한 프로젝트는 디자인을 생동감 있게 만들면서도 가볍고 매력적으로 유지하여, 디자이너들이 작업에서 손쉽게 애니메이션의 힘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라고 말했다.
한편 스퀘어스는 올해 4월부터 노코드 웹빌더 큐샵을 서비스하고 있는 국내 기업으로 지난 2022년 9월 스트롱벤처스와 VNTG로부터 Pre-A Round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기사 출처 : 스타트업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