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코드 웹빌더 큐샵을 운영하는 ‘스퀘어스(대표 고진우)’는 자사의 서비스인 ‘큐샵’의 요금 체계를 전면적으로 개편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요금 개편은 달마다 발생하는 고정비가 부담스러운 초기 커머스 사업자의 비용 부담을 줄이고 보다 고객 지향적으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변경된 큐샵의 요금제는 무료 플랜으로도 전자결제(PG)와 SSL과 같은 유료 서비스가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다. 무료 요금제를 사용하다가 비즈니스가 성장하게 되어 취급하는 상품의 갯수가 늘어나면 스타터와 그로스 요금제로 변경하면 된다. 비용은 연간 결제를 사용하는 경우 스타터가 4,900원/월 이며 그로스는 14,900원/월이다.
기존의 요금제는 판매 기능의 유무에 따라 월 15,000원의 스타터와 월 30,000원의 커머스로 구분되어있었다. 이는 매출이 많이 발생하지 않는 초기 사업자에게도 동일하여 부담으로 작용했다.
스퀘어스 관계자는 “현재 대부분의 쇼핑몰 빌더는 매출이 없는 사업자도 비용을 내야하는 기형적인 구조가 대부분”이라며 “큐샵을 사용하는 사업자들은 쇼핑몰이 매출을 내고 성장하고 난 뒤 비용을 내기 때문에 보다 합리적”이라고 밝혔다.
스퀘어스 고진우 대표는 “큐샵의 존재 의의는 나만의 비즈니스를 하고자 하는 고객을 도와드리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고객 지향적인 정책과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스퀘어스는 지난 2022년 9월 스트롱벤처스와 VNTG로부터 Pre-A Round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기사 출처 : 스타트업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