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가 자사몰을 선택하는 4가지 이유와 D2C 전략

모바일 시대가 도래한 이후로 이커머스 시장은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제품의 퀄리티가 상향 평준화 되면서 이제 품질은 물론 소비자의 감성까지 충족시켜줄 수 있는 새로운 브랜드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이런 브랜드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차별성과 브랜딩입니다. 같은 카테고리의 제품들 사이에서 돋보이기 위해서는 각 브랜드만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정체성을 차별적으로 표현하는 것이죠.

이처럼 브랜드의 고유한 감성과 정체성을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가 자사몰을 운영하는 것입니다. 소비자가 쿠팡에서 제품을 구매하는 경우 소비자의 머리에 인식되는 것은 브랜드가 아닌 쿠팡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고객에게 우리의 브랜드를 인식시키고 팬을 만들어야 하죠. 그렇기 때문에 오픈 마켓이 아닌 자체 채널을 활용해 고객과 직접 소통해야 하고, 이를 통해 브랜드만의 스토리와 가치를 더욱 선명하게 전달해야 합니다. 자사몰은 외부 플랫폼에 종속되지 않은 독립적인 공간인 만큼 단순한 판매 채널이 아닌, 브랜드를 진정으로 경험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할 수 있는 셈이죠.

D2C(Direct to Customer)는 마케팅이나 영업 활동에서 중간 단계를 거치지 않고 고객에게 직접 판매하는 방식의 비즈니스를 뜻하는 용어입니다. Direct to Customer라는 뜻 그대로 기존 유통망 또는 플랫폼을 통하지 않고 자체 쇼핑몰을 개설해 직접 소비자에게 물건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전략을 뜻하며, D2C가 전자상거래 시장의 트렌드로 자리매김하면서 상품을 유통하고 판매하기 위해 자체 브랜드를 위한 자사몰 구축이 대세가 되고 있습니다.

기업의 경우 제품이나 서비스를 연구하여 개발한 후 마케팅 활동을 통해 고객에게 알리는 작업을 진행하게 되는데요. 이 과정에서 필요한 것이 바로 제품 및 서비스의 브랜딩 및 홍보입니다.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유통 채널의 중심이 넘어오면서 이커머스가 유통 구조의 대세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커머스 시장 내에도 백화점과 같은 오픈마켓 및 종합몰이 강세를 이루다가 최근에는 자체적으로 쇼핑몰을 구축해 브랜딩을 강화하는 기업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자사몰 뜻은 자신의 회사 혹은 서비스 이름을 내건 온라인 상점을 운영하는 것인데요. 네이버나 쿠팡 등 오픈마켓 등에 입점하는 형태가 아니라 직접 도메인을 개설하고 단독으로 몰을 운영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렇듯 자체 쇼핑몰 구축이 인기를 얻는 이유는 다양한 개성을 존중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졌고, 이커머스 시장이 발전하면서 자사몰을 통한 구매 및 결제, 고객 관리 등 영역이 전문화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브랜딩이 된 온라인 상점을 운영하는 것이 D2C 마케팅을 실행하기에 더 많은 장점이 있다는 점도 중요한 이유가 됩니다.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브랜드의 쇼핑몰, 즉 자체 쇼핑몰을 만드는 것은 마켓플레이스에 입점하는 것과 비교하여 다양한 장점이 있습니다. 자체 쇼핑몰 구축을 선택했을 때 장점 4가지를 정리해보았습니다.

첫 번째는 바로 제품이나 서비스의 특징을 드러내는 브랜딩이 가능하며, 그 과정을 통해 D2C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하기 쉽다는 점입니다. 마켓플레이스에 입점하는 경우 나만의 브랜드나 쇼핑몰의 특성을 부각시키기가 어렵습니다. 도입부에 설명한 바와 같이 온라인 마켓플레이스에서 제품을 구매하는 경우 소비자의 머리 속에 인지되는 것은 브랜드가 아닌 마켓플레이스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미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만들어진 포맷으로 쇼핑 환경을 구축해야 하는 점도 브랜딩을 진행하기 어려운 요인입니다.

하지만 나만의 쇼핑몰을 만드는 경우, 브랜드 특성과 어울리는 쇼핑몰을 디자인하고 우리 브랜드를 고객에게 인지시키기 용이합니다. 또한 CRM이나 결제와 같은 쇼핑 프로세스 역시 브랜딩 전략에 맞춰 구축 및 운영이 가능합니다.

두 번째는 가격 및 할인 정책 등을 자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오픈마켓을 비롯한 마켓플레이스에 입점하게 되면, 해당 사이트의 프로모션 기간 등에 맞춰 브랜드에서도 프로모션을 진행해야 하고, 이런 이유로 가격 정책이 무너지면서 관리가 안되고 손해를 보는 경우도 생깁니다.

반면 자체 쇼핑몰을 운영할 때는 브랜드나 쇼핑몰의 특징에 맞게 수익 구조를 고려해 가격 설정이 가능합니다. 또한 D2C 전략에 의거한 마케팅 액션이나 프로모션을 적절한 주기로 진행할 수 있으며 충성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와 혜택을 제공할 수 있어 실질적인 이익율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세 번째는 바로 고객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으며 이를 활용하여 고객과의 관계를 구축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마켓플레이스에 입점하고 판매를 진행하는 경우에는 회원이나 구매한 고객의 데이터를 플랫폼에서 관리하게 됩니다. 따라서 사이트 가입자나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 액션을 수행하기가 어렵죠.

반면 우리 쇼핑몰을 운영한다면 사이트에 가입한 고객의 데이터를 직접 관리할 수 있고 적절한 CRM 마케팅을 통해 많은 고객을 충성 고객으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회원의 나이나 관심 상품, 장바구니와 같은 퍼널 정보, 혹은 실제 구매한 상품과 구매 금액 등 양질의 쇼핑 데이터를 가지고 전환율이나 재구매율을 높일 수 있는 마케팅 액션을 설계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네 번째는 유통 채널에 내는 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마켓플레이스에 입점하는 경우 입점 수수료라는 것을 지급하게 되는데요. 입점 수수료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플랫폼에서 제품을 더 잘 판매하기 위해 광고 등을 별도로 진행해야 하고 이 경우 광고 수수료도 지급해야 합니다.

반면 자사몰은 자체 쇼핑몰을 개설하는 것이기에 별도의 입점 수수료가 없습니다. 결제 금액 당 일부 비용을 내는 PG 수수료, 즉 결제 시 발생하는 수수료나 디자인 비용 등 일부 구축 비용이 조금 필요하지만 마켓플레이스의 입점 수수료나 광고 비용보다는 훨씬 저렴하기 때문에 비용적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이런 점들 때문에 온라인으로 제품을 판매하는 기업들은 자체 쇼핑몰을 구축하는 것을 선호합니다.

D2C 전략이 온라인 사업의 주요 방법론으로 자리잡으면서 자체 쇼핑몰 구축에 관심을 가진 창업자들이 점차 많아지고 있습니다. 온라인 커머스 구조와 개발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이라면 자체 쇼핑몰을 어떻게 만들어야 할 지 걱정이 앞설 수 있습니다. 이때는 쇼핑몰 제작 솔루션 등을 활용해 볼 수 있으며, 쉽고 빠른 구축 환경과 다양한 디자인을 제공하는 큐샵을 활용하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큐샵의 장점은 상품을 매력적으로 만들어 줄 쇼핑몰 디자인 템플릿을 제공해 준다는 점인데요. 따라서 별도의 디자이너 없이도 신속하고 편리하게 쇼핑몰 디자인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 또한 쇼핑몰 디자인 외에 실제 구축 후 운영에 필요한 상품 관리를 비롯해 배송 및 CS 시스템까지 기능들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무료 및 유료 서비스를 함께 운영해 비용이 부담이 되는 초기 창업자라면 무료로 쇼핑몰 제작 구축이 가능하며, 합리적인 요금으로 나만의 쇼핑몰을 운영할 수 있는 큐샵을 활용해보는 건 어떨까요?

오늘은 자사몰 선택의 이유와 D2C 전략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이는 앞서 소개해 드린 4가지 강점을 비롯해 많은 이점을 줄 수 있는 온라인 채널인만큼 오프라인에서 온라인 커머스로 확장을 원하시거나 온라인 쇼핑몰 창업을 꿈꾸는 분 들이라면 큐샵과 같은 쇼핑몰 솔루션을 활용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쇼핑몰을 제작해보시기 바랍니다.